소금빵 맛집 부산 기장 카페 칠암사계 딸기딸기 시즌 메뉴

칠암사계

 

칠암사계

 

부산 기장 칠암 바닷가 쪽에 있는 칠암사계를 다녀왔습니다. 오픈한 지 제법 몇년 된 그러니까 신상카페는 아닙니다만, 칠암 동백 문중 문동 등 주변 마을에서는 베이커리류로 유명한 카페입니다.

건물은 3층 구조로 되어있는데 층고가 넓고 자리도 꽤 많아 답답한 느낌이 없는 편이에요.
낮에 가시면 눈 앞에 펼쳐진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는 뷰맛집이기도 합니다.

시그니처 메뉴

칠암사계의 시그니처 메뉴는 소금빵과 칠암돌만쥬입니다.
소금빵은 한 때 시간대별로 예약을 하고 빵 나오는 시간에 한정된 수량만큼 갓구운 따뜻한 빵을 받아가기도 했습니다. 요즘은 소금빵이 흔해져서 그런가 오랜만에 갔더니 소금빵도 꽤 남아있더라구요.
칠암돌만쥬는 칠암이라는 마을 이름을 딴 돌모양의 빵인데 팥앙금이 들어있어 어른신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.

시즌메뉴

전 워낙 딸기 킬러라 겨울이면 딸기 디저트를 즐겨 먹는 편이에요. 다양한 딸기 관련 디저트들이 많았지만 전 딸기라떼와 바닐라프레즈를 먹었습니다. 양은 아쉽지만,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양이라 좋았습니다.

근처지만 오랜만에 방문한 칠암사계는 변함없이 꾸준해서 좋은 것 같아요.
겨울 시즌 딸기 디저트를 즐기며 바닷가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해 드립니다.